금강산개발 관련 현대그룹 실무팀이 방북을 위해 27일 중국 베이징(북경)
으로 떠난다.

김윤규 현대건설 부사장, 우시언 현대건설 이사, 이병규 금강개발산업
부사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실무팀은 베이징에서 1박한후 28일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측은 이번 방북단이 방북기간중 북한측 실무담당자들과 만나 금강산
관광및 개발에 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