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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경기 어디로 가나] 환란 피한 나라 : 성장률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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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대만 등은 안전지대였다.

    환란의 직접적인 충격을 거의 받지 않았다.

    그러나 아시아 경제위기가 1년을 끌면서 이들 나라도 환란의 영향권으로
    들어오고 있다.

    대만과 싱가포르가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당초 목표치보다 낮게 잡고 있다는
    게 증거다.

    대만 중화연구소는 올해 국내총생산 증가율 전망치를 당초의 6.61%에서
    5.24%로 내렸다.

    이는 지난 91년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싱가포르는 당초 4.5%수준이던 전망치를 1.5%로 크게 내렸다.

    리처드 재무장관은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자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는 경고를 발표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대만 경제가 침체의 늪으로 빠지고 있는 것은 아시아지역의
    경기침체로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

    싱가포르의 올 1.4분기 수출은 2백75억달러로 작년보다 5.9% 줄었다.

    대만의 경우 4월까지 3백60억달러어치를 실어내는데 그쳐 6.7% 감소했다.

    특히 싱가포르는 수출산업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5월까지 1만2천명이 일자리를 잃어 2.2%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연말께는 4%에 이를 것으로 보여 "싱가포르의 상징인 완전고용은 신화가 될
    것"(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지)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긴급 경기부양책을 내놓는 등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지만
    성과는 미지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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