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끼리 한 거래를 모두 상계처리하고 남은 잔액으로 만든 재무제표를
말한다.

대기업의 실질적인 경영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상장사들이 작성하고 있는 연결재무제표는 법인들의 지분 소유관계를
기준으로 재무제표를 연결하는 것이어서 대기업의 경우는 2~3개의
연결재무제표 그룹으로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결합재무제표는 대주주 개인의 지분관계까지 포함함으로써
실제 대기업 범위와 일치한다.

현재 일부 대기업들은 이를 작성해 내부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