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평생번호서비스' 가입 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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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를 주민등록번호처럼 평생 바꾸지않고 사용할수있는 "평생번호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
한국통신은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평생번호서비스 계약자가 지난25일
현재 8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서비스는 전화번호를 한번 부여받으면 평생 바꿀 필요가 없는것이
장점이다.
또 이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가정이나 사무실은 물론 전국 어느곳에서나
이동중에도 일반전화와 이동전화 무선호출로 연결해 받을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로 외근하는 영업사원이나 음식점등 소규모 사업장들이
주로 신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음식점 제과점 치과등은 네자리의 식별번호를 사업의 특성에 맞게
선택해서 이용할수 있어 새로운 전화판촉용으로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예컨데 음식점의 경우 5292(오리구이) 7892(철판구이), 상점은 4989 또는
8949, 제과점은 0459(빵사오세요)등의 이용이 늘고 있다.
이밖에 5151(주유소) 2482(이삿짐센터) 1472(일사천리-택배)
6204(유리공사) 0989(철물점) 0482(공사업체) 2875(치과) 8275(병원)
1004(교회) 7704(페인트공사)등의 번호도 인기가 높다.
평생번호서비스는 시외전화인 경우에도 지역번호없이 식별번호와
평생번호만 누르면 된다.
전화요금은 전화를 거는 사람이 내게돼있으나 시외전화나 이동전화
무선호출등으로 연결할 때는 안내방송에 따라 #표시를 눌러야만 연결되기
때문에 원할때만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요금은 평생번호 1개당 처음 가입할 때만 내는 등록비 5천원에다
월사용료로 1천원을 내면 된다.
한국통신은 이달까지 신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등록비를 받지 않는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
한국통신은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평생번호서비스 계약자가 지난25일
현재 8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서비스는 전화번호를 한번 부여받으면 평생 바꿀 필요가 없는것이
장점이다.
또 이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가정이나 사무실은 물론 전국 어느곳에서나
이동중에도 일반전화와 이동전화 무선호출로 연결해 받을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로 외근하는 영업사원이나 음식점등 소규모 사업장들이
주로 신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음식점 제과점 치과등은 네자리의 식별번호를 사업의 특성에 맞게
선택해서 이용할수 있어 새로운 전화판촉용으로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예컨데 음식점의 경우 5292(오리구이) 7892(철판구이), 상점은 4989 또는
8949, 제과점은 0459(빵사오세요)등의 이용이 늘고 있다.
이밖에 5151(주유소) 2482(이삿짐센터) 1472(일사천리-택배)
6204(유리공사) 0989(철물점) 0482(공사업체) 2875(치과) 8275(병원)
1004(교회) 7704(페인트공사)등의 번호도 인기가 높다.
평생번호서비스는 시외전화인 경우에도 지역번호없이 식별번호와
평생번호만 누르면 된다.
전화요금은 전화를 거는 사람이 내게돼있으나 시외전화나 이동전화
무선호출등으로 연결할 때는 안내방송에 따라 #표시를 눌러야만 연결되기
때문에 원할때만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요금은 평생번호 1개당 처음 가입할 때만 내는 등록비 5천원에다
월사용료로 1천원을 내면 된다.
한국통신은 이달까지 신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등록비를 받지 않는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