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25일
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12.90%를 기록했다.

이날 발행된 삼성전자 4천억원어치는 연12.90%에 전량 소화됐으며, 대우
3천억원어치중 1천억원어치가 연13.20%에 소화됐다.

현대건설이 발행한 4백50억원어치는 연12.95%에 매매됐다.

경과물로는 삼성전관 50억원어치가 연12.95%, 국채관리기금채권이 연12.30%
에 거래돼 보합세를 나타냈다.

채권딜러들은 "발행물량이 많았지만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풍부해 소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