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서울서 아파트 분양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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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에는 서울에서 아파트가 단 1가구도 분양되지 않는다.
27일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8월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다음달중 전국
에서 경기지역 7천3백17가구를 포함, 모두 1만6백90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7월 공급량 1만1천5백42가구보다 8백52가구(7.4%)줄어든 것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경기진작과 장기적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47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8월 공급예정물량 가운데 대형업체 물량은 5천2백15가구(전체의 48.8%)에
그쳐 7월보다 48% 떨어졌다.
반면 중소형업체는 5천4백75가구로 3백65%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경기 7천3백17가구, 인천 1백6가구 등 모두 7천4백
23가구(전체의 69.4%)가 분양된다.
서울의 경우 당초 군인공제회(시행자)와 우방(시공자)이 공릉2택지개발지구
에서 2백77가구를 7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미분양을 우려,
오는 9월로 연기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선 대전과 경북에서 각각 2백39가구와 3천28가구가
나올 예정이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는
분양물량이 없다.
< 송진흡 기자 jinh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
27일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8월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다음달중 전국
에서 경기지역 7천3백17가구를 포함, 모두 1만6백90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7월 공급량 1만1천5백42가구보다 8백52가구(7.4%)줄어든 것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경기진작과 장기적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47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8월 공급예정물량 가운데 대형업체 물량은 5천2백15가구(전체의 48.8%)에
그쳐 7월보다 48% 떨어졌다.
반면 중소형업체는 5천4백75가구로 3백65%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경기 7천3백17가구, 인천 1백6가구 등 모두 7천4백
23가구(전체의 69.4%)가 분양된다.
서울의 경우 당초 군인공제회(시행자)와 우방(시공자)이 공릉2택지개발지구
에서 2백77가구를 7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미분양을 우려,
오는 9월로 연기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선 대전과 경북에서 각각 2백39가구와 3천28가구가
나올 예정이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는
분양물량이 없다.
< 송진흡 기자 jinh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