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교통카드 '선불제'냐 '후불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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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선불제냐 후불제냐"
신용카드사들이 신용카드기능을 겸한 교통카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어떤것이 소비자들에게 더 유리한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교통카드중 일반신용카드처럼 사용하고 나서 나중에
후불제로 계산하는 교통카드는 국민패스카드가 유일하다.
국민패스카드는 서울지하철과 수도권지역전철의 패스대신 쓰이고
11월부터는 버스카드로도 사용된다.
일반버스카드나 지하철패스처럼 미리 돈을 내고 구입하는 선불제카드는
삼성교통카드 외환교통카드와 농협 기업 상업 서울은행등에서 발행하는
비씨교통카드등 3종류다.
이들 선불제카드는 현재 버스카드로만 쓰이고 있으나 11월부터는
지하철에서도 사용할수 있다.
이들 교통카드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필요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후불제 국민패스카드=거래정지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고 일일이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이 없다.
패스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이용실적에 따라 점수를
쌓고 이를 다른 상품을 구입할때 할인받을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이용흔적이 남아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고 얼마나 사용했는지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워 대금청구때 다소 다툼의 소지가 있다.
카드사입장에서는 소액연체대책도 문제다.
<>선불제 비씨교통카드 삼성하나로교통카드=잔액확인이 쉽고 익명성이
보장된다.
교통상해보험에 무료가입시켜주는 잇점도 있다.
그러나 사전에 일일이 충전해야 하므로 번거롭고 일반버스카드나
지하철패스같은 할인혜택을 받을수 없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 안상욱 기자 dani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
신용카드사들이 신용카드기능을 겸한 교통카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어떤것이 소비자들에게 더 유리한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교통카드중 일반신용카드처럼 사용하고 나서 나중에
후불제로 계산하는 교통카드는 국민패스카드가 유일하다.
국민패스카드는 서울지하철과 수도권지역전철의 패스대신 쓰이고
11월부터는 버스카드로도 사용된다.
일반버스카드나 지하철패스처럼 미리 돈을 내고 구입하는 선불제카드는
삼성교통카드 외환교통카드와 농협 기업 상업 서울은행등에서 발행하는
비씨교통카드등 3종류다.
이들 선불제카드는 현재 버스카드로만 쓰이고 있으나 11월부터는
지하철에서도 사용할수 있다.
이들 교통카드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필요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후불제 국민패스카드=거래정지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고 일일이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이 없다.
패스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이용실적에 따라 점수를
쌓고 이를 다른 상품을 구입할때 할인받을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이용흔적이 남아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고 얼마나 사용했는지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워 대금청구때 다소 다툼의 소지가 있다.
카드사입장에서는 소액연체대책도 문제다.
<>선불제 비씨교통카드 삼성하나로교통카드=잔액확인이 쉽고 익명성이
보장된다.
교통상해보험에 무료가입시켜주는 잇점도 있다.
그러나 사전에 일일이 충전해야 하므로 번거롭고 일반버스카드나
지하철패스같은 할인혜택을 받을수 없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 안상욱 기자 dani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