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사장 김충환)는 최근 서울시청지하철역과 소공지하상가를 연결
하는 "소공지하보도"를 완공, 서울시에 기부채납했다.

이 지하보도는 신동아화재와 한화개발이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동으로
건설했다.

폭 6~7m, 높이 3.7m, 연장길이 1백20m.

지하보도 개통으로 덕수궁에서 지하철 1호선의 시청역을 거쳐 호텔롯데
지하아케이드, 명동에 이르는 4백50m 구간이 지하로 연결되어 시청주변
통행인들이 한층 편리하게 됐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