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8일 4개 사내 벤처기업을 선정,올해말께 발족시킬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내벤처기업은 각각 <>음성정보서비스(700)를 이용한
소프트웨어(SW)유통 <>무선광전송(광PCS) <>지리정보시스템(GIS)서비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개발 사업을 하게 된다.

이들 4개 벤처기업은 8월부터 납입자본금 및 출자규모에 관해 본사와
협약을 맺고 회사설립 절차를 밟은뒤 연말께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이들 회사들의 지분을 설립 3년후에 계속 보유 또는 매각
방침을 결정, 처리하게 된다.

한국통신은 이들 벤처기업 창업자들에게 <>자본금출자.운전자금융자 등
자금지원 <>창업준비기간부여 및 휴직허용 등 복무상 혜택 <>한국통신에서
운영하는 보육센터 입주 허용<>관련산업의 경영.기술자문,기술이전 혜택
<>제품판로 알선 등의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