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7.28 00:00
수정1998.07.28 00:00
<>인도네시아는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동티모르에서 군인 1천명을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철수는 지난달 하비비대통령이 동티모르 분쟁해결을 위해 점진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6년 동티모르를 침략, 강제합병했으며 이후 분쟁이
계속돼 지금까지 약 20만명의 티모르인이 목숨을 잃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