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소기업 신협력시대] (기고) '중소기업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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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만 < 전경련 부설 국제산업협력재단 상무이사 >
각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발생한 대량실업과 임금
축소가 실질소득 감소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내수위축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주로 내수위주의 경영을 해온 중소기업으로서는 설상가상의 고통이
아닐수 없다.
나라경제도 살고 중소기업도 살기위한 유일한 대안은 가능한한 신속히
해외수출체제로 전환하는 길이다.
내수중심에서 수출지향형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세계의 모든 기업들과
경쟁을 해 나가야 하는 이른바 "무한경쟁"의 무대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체제하에서는 기업단독의 역량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에는 후발주자로서 시간적 물리적인 한계에 봉착하고 만다.
이때야말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타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자사의 핵심역량
부문을 더 키워 나가고 취약한 부문은 보충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지혜가 발휘되어야 할 시기이다.
어느 중소기업이든지 기업의 특장부문이 있는 반면 취약부문이 있게 마련
이다.
이런 취약부문을 자체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으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뒤따르게 된다.
우리가 IMF의 구제금융지원을 받기는 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점은 우리
스스로에게 달려 있듯이 중소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 치열한 세계경쟁무대에서 싸워 이겨 나가야 한다.
중소기업은 자사가 갖고 있는 한정된 경영자원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가려는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
어떻게 하면 타기업과 손잡고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온갖 지혜를
짜내야 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배타적인 성향이 강하여 경쟁에는 익숙할지 몰라도
"타기업과의 협력"에는 익숙지 못한 실정이다.
일본 미국 등 많은 선진국가들이 글로벌 아웃소싱을 통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것처럼 우리 중소기업들도 하루속히 이 부문에 안목을
키워야 한다.
국제협상에 익숙지 못한 중소기업으로서는 우선 1차적으로 국내기업간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면서 관련 노하우를 습득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업간 협력은 생산 마케팅 물류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일지라도 상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상호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많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의 취약한 마케팅 능력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극복해 갈수 있다.
시간은 없고 갈길은 먼데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능력이 하루아침에
갖추어질리 없다.
자사제품 관련도가 높은 대기업이나 종합상사와의 적극적인 제휴방안을
강구하고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종합상사의 마케팅능력을 결합한다면 상호간
의 이점을 살려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나갈수 있다.
우리 중소기업은 이제 정부나 대기업으로부터의 보호나 지원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한다.
과거 수많은 약속과 기대는 번번이 빗나갔고 구호에만 그쳤다.
이제 믿을 것은 자기기업밖에 없다.
경쟁제한적 시장보호가 이제 시대착오적인 것이 되었고 외국 대기업이
안방에까지 들어온 마당에 국내 대기업에 대한 응징론도 부메랑 효과만
줄뿐이고 반사적 이익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우리가 IMF체제를 벗어나더라도 중소기업이 영원히 살길은 국내외 타기업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홀로경영"만으로는 이제 생존할 수 없고 "함께경영"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기업단독의 힘으로 경쟁해 나가는 것은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것과
같고", 국내기업과 협력을 통하여 경쟁해 나가는 것은 "자동차를 타고 여행
하는 것과 같으며" 국내외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경쟁해 가는 것은 "비행기
를 타고 여행하는 것과 같다".
외국기업들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데 국내기업들은 자전거나 자동차를
타고 간다면 그 결과는 너무나 자명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9일자 ).
각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발생한 대량실업과 임금
축소가 실질소득 감소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내수위축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주로 내수위주의 경영을 해온 중소기업으로서는 설상가상의 고통이
아닐수 없다.
나라경제도 살고 중소기업도 살기위한 유일한 대안은 가능한한 신속히
해외수출체제로 전환하는 길이다.
내수중심에서 수출지향형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세계의 모든 기업들과
경쟁을 해 나가야 하는 이른바 "무한경쟁"의 무대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체제하에서는 기업단독의 역량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에는 후발주자로서 시간적 물리적인 한계에 봉착하고 만다.
이때야말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타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자사의 핵심역량
부문을 더 키워 나가고 취약한 부문은 보충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지혜가 발휘되어야 할 시기이다.
어느 중소기업이든지 기업의 특장부문이 있는 반면 취약부문이 있게 마련
이다.
이런 취약부문을 자체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으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뒤따르게 된다.
우리가 IMF의 구제금융지원을 받기는 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점은 우리
스스로에게 달려 있듯이 중소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 치열한 세계경쟁무대에서 싸워 이겨 나가야 한다.
중소기업은 자사가 갖고 있는 한정된 경영자원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가려는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
어떻게 하면 타기업과 손잡고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온갖 지혜를
짜내야 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배타적인 성향이 강하여 경쟁에는 익숙할지 몰라도
"타기업과의 협력"에는 익숙지 못한 실정이다.
일본 미국 등 많은 선진국가들이 글로벌 아웃소싱을 통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것처럼 우리 중소기업들도 하루속히 이 부문에 안목을
키워야 한다.
국제협상에 익숙지 못한 중소기업으로서는 우선 1차적으로 국내기업간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면서 관련 노하우를 습득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업간 협력은 생산 마케팅 물류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일지라도 상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상호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많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의 취약한 마케팅 능력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극복해 갈수 있다.
시간은 없고 갈길은 먼데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능력이 하루아침에
갖추어질리 없다.
자사제품 관련도가 높은 대기업이나 종합상사와의 적극적인 제휴방안을
강구하고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종합상사의 마케팅능력을 결합한다면 상호간
의 이점을 살려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나갈수 있다.
우리 중소기업은 이제 정부나 대기업으로부터의 보호나 지원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한다.
과거 수많은 약속과 기대는 번번이 빗나갔고 구호에만 그쳤다.
이제 믿을 것은 자기기업밖에 없다.
경쟁제한적 시장보호가 이제 시대착오적인 것이 되었고 외국 대기업이
안방에까지 들어온 마당에 국내 대기업에 대한 응징론도 부메랑 효과만
줄뿐이고 반사적 이익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우리가 IMF체제를 벗어나더라도 중소기업이 영원히 살길은 국내외 타기업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홀로경영"만으로는 이제 생존할 수 없고 "함께경영"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기업단독의 힘으로 경쟁해 나가는 것은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것과
같고", 국내기업과 협력을 통하여 경쟁해 나가는 것은 "자동차를 타고 여행
하는 것과 같으며" 국내외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경쟁해 가는 것은 "비행기
를 타고 여행하는 것과 같다".
외국기업들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데 국내기업들은 자전거나 자동차를
타고 간다면 그 결과는 너무나 자명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