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전자산업, 펄스 모터칩.반도체 소자 분석기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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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두 벤처기업이 협력해 전량 해외에서 수입되는 펄스 모터칩 및 반
도체 소자 분석기를 국산화했다.
부산의 아진전자산업(대표 김창호)은 대구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캐츠
(대표 김기헌)와 공동으로 이 두 제품을 개발,공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
혔다.
펄스 모터칩은 산업자원부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과제로 개발한 것으로
칩안에 트랜지스터 15만개를 내장,모터 축의 오차를 0.25마이크론 이내로
줄여 모터 제어부의 성능을 향상시킨 초정밀 부품이다.
이 칩은 스테핑모터 DC.AC서보 등 각종 모터의 정밀제어에 필요한 펄스
를 초당 5백만개 가량 생성시킨다고 아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본 펄스모터사 및 코스모시스템사가 펄스모토칩의 세계시장을 석권하
고 있다.
수입가격은 개당 약 12만원으로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각각 1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자 분석기는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저항기 등 각종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DC(직류)특성
을 컴퓨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측정 분석하는 장비.
두 회사는 정밀 아날로그회로기술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디지털 기술,윈도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활용해 이 기기를 개발했다.
이 분석기 또한 미국 휴렛 팩커드 및 키슬리 등으로부터 대당 5천만원대
에 전량 수입되는 품목이고 국내 시장규모가 연간 2백억원대에 달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051)515-5978 문병환 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0일자 ).
도체 소자 분석기를 국산화했다.
부산의 아진전자산업(대표 김창호)은 대구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캐츠
(대표 김기헌)와 공동으로 이 두 제품을 개발,공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
혔다.
펄스 모터칩은 산업자원부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과제로 개발한 것으로
칩안에 트랜지스터 15만개를 내장,모터 축의 오차를 0.25마이크론 이내로
줄여 모터 제어부의 성능을 향상시킨 초정밀 부품이다.
이 칩은 스테핑모터 DC.AC서보 등 각종 모터의 정밀제어에 필요한 펄스
를 초당 5백만개 가량 생성시킨다고 아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본 펄스모터사 및 코스모시스템사가 펄스모토칩의 세계시장을 석권하
고 있다.
수입가격은 개당 약 12만원으로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각각 1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자 분석기는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저항기 등 각종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DC(직류)특성
을 컴퓨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측정 분석하는 장비.
두 회사는 정밀 아날로그회로기술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디지털 기술,윈도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활용해 이 기기를 개발했다.
이 분석기 또한 미국 휴렛 팩커드 및 키슬리 등으로부터 대당 5천만원대
에 전량 수입되는 품목이고 국내 시장규모가 연간 2백억원대에 달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051)515-5978 문병환 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