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골프중계에서 선수들이 샷을 한뒤 잔디뭉치가 붕 떠오르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디보트는 클럽헤드에 맞아 뜯긴 잔디조각 또는 파인 자리를 일컫는다.

디보트는 프로골퍼나 상급자들이 샷을 할때 잘 생긴다.

그들은 아이언클럽이 스윙궤도의 최저점에 이르기전에 볼부터 맞히고 그
관성으로 잔디를 판다.

따라서 볼 왼쪽에 디보트가 생긴다.

아이언샷이라도 볼을 쓸어치는 경향이 있는 일반 아마추어들은 디보트가
생기지 않는 수가 많다.

어쩌다 뒤땅을 치게 되면 볼 오른쪽에 디보트가 생긴다.

디보트는 골퍼 자신이나 그 캐디가 보수하는 것이 에티켓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