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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경제] 홈페이지 매매 중개 복덕방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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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를 사고 파세요"

    인터넷 홈페이지를 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했다.

    홈페이지 전문 매매 사이트인 "4989사이트"(www.4989site.co.kr)가 그것.

    이곳에서는 새로 홈페이지를 구축하려는 사람과 기존 운영자들을 연결시켜
    홈페이지를 거래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가 의미없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재활용해
    사이버세계의 "사이트공해"를 막자는 것이다.

    현실에서 기업의 주인이 바뀌는 것과 같이 가상공간에서의 인수합병(M&A)
    인 셈이다.

    따라서 돈을 들여 만든 홈페이지의 운영을 사정상 중단하게 된 사람은
    원하는 이에게 자신의 홈페이지를 팔 수 있다.

    비슷한 목적의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려는 사람은 잘 만들어진 기존
    홈페이지를 저렴하게 인수할 수 있다.

    힘들이지 않고 이미 구축된 사이트를 업무에 활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로서도 자주 방문하던 홈페이지가 사라지지 않게 돼 즐거운
    일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이밖에도 "홈페이지 전문제작사" 및 "웹호스팅 전문업체"
    코너를 마련, 관련업체들이 기술력과 서비스 내용을 홍보할 수 있도록했다.

    또 홈페이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기술동향"코너도 개설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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