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물산(대표 박영동)은 신선하고 영양많은 두부류를 즉석에서 만들수
있는 "두부 즉석 제조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계는 배터리 인버터 분쇄기 분리기 컨트롤러 두부틀 등으로 구성됐
으며 0.5~1t 차에 탑재해 어디든 움직이며 영업할 수 있게 고안됐다.

"두부사랑"으로 이름붙여진 이 시스템으로 만든 두부는 기존 콩가루 두부
나 화학 응고제를 사용하는 제품과는 달리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회
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소자본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02)3665-3075 문병환 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