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속모델이 톱탤런트 최진실(30)로 바뀐다.

롯데백화점은 30일 전속모델을 인기탤런트 김지호씨에서 최진실씨로 바꾸기
로 하고 1년간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씨는 8월 1일부터 롯데백화점 광고에 등장한다.

롯데는 최씨 특유의 친숙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가 안락한 쇼핑문화를
강조하는 백화점의 이미지와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최근 "질투""그대 그리고 나"등 TV 인기드라마와 "고스트 맘마" "편
지"등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최고 스타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김상철 기자 cheo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