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무감원''을 선언했다.

정순착 사장은 "건설업계의 고용문제해결은 해외에서 찾아야 한다"며 "신규
수주한 멕시코의 정유 플랜트 공사현장으로 인력이 대거 송출될 예정인 만큼
감원은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선발한 신입사원 73명을 전원 정식사원으로 발령했으며
올 연말에도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현재 부서별 소요인원을 파악중이다.

< 김태철 기자 sh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