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선물시장에서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95포인트 하락한 38.20을
기록, 5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약세로 출발한 9월물은 오전장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장들어 크게
하락했으나 막판에 소폭 반등했다.

괴리율은 4.61%로 저평가상태가 계속됐다.

12월물도 0.70포인트 내린 38.40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8만3천94계약, 거래대금은 1조6천1백72억원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신규매매기준으로 9백63계약을 순매수했다.

일반인도 4백80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증권사는 3천1백2계약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콜옵션은 약세, 풋옵션은 강세를 보였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