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민 < 평촌신도시 신촌동 금호공인 대표 >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거래는 힘들다.

급매물이 거의 소진됐고 가격상승을 기대한 매물회수도 일어나고 있다.

수요자들도 호가가 올라가면서 구매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파트값이 이미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다.

무궁화마을 금호.경남아파트의 경우 24평형 1억~1억1천만원(전세가 4천5백만
~5천만원), 32평형 1억5천만~1억6천만원(5천5백만~6천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인근 목련마을 우성아파트는 38평형 1억8천만~2억원(6천5백만~7천5백만원),
48평형 2억4천만~2억6천만원(8천만~9천만원)선에 호가가 매겨져 있다.

아직까지는 중소형평형에 수요가 몰려있지만 대형평형도 서서히 움직이는
조짐이다.

38평형 이상의 경우 시세보다 1천만원이 싸면 쉽게 거래가 이뤄진다.

(0343)88-222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