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어떠했는가.

"샷이 좋지 않았다.

특히 퍼팅이 그렇다.

3언더파로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

-라운드도중 왼어깨를 가끔 주물렀는데.

어깨가 좋지 않은가.

"조금 아프다.

연습라운드에서 다친 것같다.

대수롭지는 않다.

마사지로 풀어줄 생각이다."

-선두권 스코어가 아주 낮은데.

"놀랐다.

코스컨디션은 완벽했다.

훌륭한 선수들이 선두에 포진했다고 생각한다."

-베시 킹이나 메그 맬런을 어떻게 생각하나.

"두 선수 모두 골프를 잘 아는 톱플레이어다.

가끔 안될 때도 있지만 정상은 정상이다.

내 나이의 두배정도인데도 골프를 즐기면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부럽다."

-1라운드 조편성에 대해서는.

"소렌스탐이나 웹 모두 정말 좋은 선수다.

내가 최선을 다하도록 해주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