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2.30%를 기록했다.

주말장이어서 발행물량도 없었고 경과물 거래도 없었다.

이번주엔 모두 1조3천7백8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지난주 2조9천여억원보다 공급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채권딜러들은 "신설투신사와 우량은행의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수급사정도
좋아 금리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 발행되는 물량은 대부분 5대그룹 무보증채다.

보증채는 3백억원에도 미치지 못해 채권시장이 무보증채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고 채권딜러들은 전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