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규격.가격대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제품을 일반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
다.
데스크톱은 펜티엄 200MHz 중앙처리장치(CPU) 장착제품이 1백30만원선, 펜
티엄 266MHz CPU장착 제품은 1백70만원선이다.
노트북은 펜티엄 166MHz CPU를 탑재한 것으로 2백30만원이다.
이들 제품은 큐버튼 전화기기능등 부가기능을 뺀 것으로 일반제품보다 15%
가량 싸다.
대우통신 조근후이사(PC사업부장)는 "상반기 용산전자상가등에 대학가 특판
모델 노트북을 내놔 2천여대를 판매했다"며 "8월부터는 판매장소를 전국의
대우통신 대리점과 세진컴퓨터랜드등 일반매장으로 늘리고 데스크톱PC 특판
모델도 내겠다"고 말했다.
대우통신은 앞으로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장착 일체형데스크톱PC "디
노"와 영상통신이 가능한 노트북 "환타지아"등 고급제품 개발을 계속하는 한
편 보급형제품 가격은 계속 낮추기로 했다.
보급형의 경우에도 주요부품가격 하락에 대응, 제품의 성능은 꾸준히 높일
방침이다. 조정애 기자 jch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