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자녀 24%가 '병역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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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급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아들은 4명에 1명꼴로 병역면제처분을
받아 군에 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병무청이 병역실명제 실시를 앞두고 공개한 고위공직자 및 아들 병역
이행 실태에 따르면 징병검사를 받은 현직 차관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아들 3백62명의 군면제율은 22.9%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4~97년 각종 질병을 사유로 면제판정을 받거나 제대한 일반인
평균비율 94%에 비해 2배이상 높은 것이다.
또한 차관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본인은 총 3백33명중 24.0%가
군입대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유택 기자 chang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
받아 군에 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병무청이 병역실명제 실시를 앞두고 공개한 고위공직자 및 아들 병역
이행 실태에 따르면 징병검사를 받은 현직 차관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아들 3백62명의 군면제율은 22.9%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4~97년 각종 질병을 사유로 면제판정을 받거나 제대한 일반인
평균비율 94%에 비해 2배이상 높은 것이다.
또한 차관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본인은 총 3백33명중 24.0%가
군입대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유택 기자 chang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