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선물시장에서 9월물 가격이 1.25포인트 떨어진 36.45를 기록했다.

내림세로 출발, 장중 한때 반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폭이 커졌다.

대우증권의 공영대 선물.옵션팀 차장은 "엔화가치가 달러당 1백45엔대로
떨어진데 자극받아 하락폭이 커졌다"며 "당분간 엔화가치 움직임에 따라
선물가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은 1백39계약을 순매수했다.

투신 증권사는 각각 6백96계약, 8천38계약을 순매도했다.

일반인들도 6천9백61계약을 순매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