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강 범람으로 인한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 일본 엔화의 지속적인
약세 등으로 종합주가지수는 3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지수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것은 시장금리 안정과과 구조조정기금설립방침
등의 영향인 듯하다.

그러나 정치권의 대대적인 사정이 예고된데다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3일 연속하락에 대한 장중반등은 있을 듯하나 추가적인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등시 고점매도한뒤 유동성이 풍부한 반기실적호전주나 낙폭과대 대형
우량주를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 최인선 대신증권 역삼동지점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