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방직 =면방업체로 수원 및 대구 공장부지에 아파트 및 상가개발을
진행중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99년까지 모두 2천6백억원정도의 분양대금이 들어온다는 것이 루머의
골자다.

소문에 힘입어 주가는 최근 15일동안 무려 1백70%나 올랐다.

이에따라 증권거래소는 지난달 25일 이 회사를 감리종목으로 지정했다.

회사관계자는 일단 공장부지 개발 및 예상되는 분양대금에 대해서
사실이라고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아파트 개발은 이미 알려진 내용으로 새삼스럽게 이
재료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의아해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개발이외에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경영변동상황은
없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