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회의장 첫 자유투표] '한나라당 몇명이나 이탈했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일 실시된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자유투표 결과 한나라당의 "반란표"는
    어느 정도였을까.

    또 의장 선거에서 드러난 이탈표는 향후의 정계개편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할
    의원의 수를 시사해 주는 것일까.

    정치권이 비상한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날 투표결과를 놓고 볼때 의석분포상 일단 국민회의 자민련 등 여권의
    이탈표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탈표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얘기다.

    한나라당 오세응의원은 최종 3차투표에서 1백39표를 얻어 2차투표(1백41표)
    때 보다 오히려 2표가 줄어들었다.

    한나라당의 경우 1백51명의 소속의원중 최형우 노승우의원의 불참으로 총
    1백49명이 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에 최소한 10표 이상은 기권, 무효처리
    됐거나 박 의원에게 투표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민회의(88표)와 자민련(48표)의 1백36표 이외에 국민신당 8표와
    무소속 정몽준의원이 전부 박의원에게 표를 던졌다고 치더라도 적어도 4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박 의원에게 투표했다는 분석을 가능케 한다.

    여기에 그동안 무소속 홍사덕의원이 한나라당을 지지해온 것으로 볼 때
    한나라당 이탈표는 더욱 늘어난다.

    한나라당 측은 이탈표 가운데 대부분은 기권표이며 "순수한 반란표"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그러나 여권은 일부 국민신당 의원들이 박 의원을 지지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 많게는 16명 정도가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4일자 ).

    ADVERTISEMENT

    1. 1

      靑 성장경제비서관에 이동진 재경부 보좌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7개월째 공석이던 청와대 성장경제비서관에 이동진 재정경제부 부총리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성장경제비서관은 경제성장수석실 선임 비서관으로, 정부 경제정책을 조율하는 실무총괄 역할을 한다.이 보좌관...

    2. 2

      이해찬, 해외출장 중 '위독'…李대통령, 조정식 특보 베트남 급파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국외 출장 중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민주평통 베트남 운영협의회 참석차 방문했던 베트남 호치민에서 귀국하기 위해 떤선녓 공...

    3. 3

      李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위독 소식에…조정식 특보 베트남 급파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건강 악화 소식이 전해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부의장과 관련한 상황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