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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한국통신 특수'...아파트값 급등..2천여가구 수요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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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신도시가 "한통특수"를 누리고 있다.

    한국통신빌딩 입주가 이달말로 다가오면서 최근 한달사이 전세값과 매매가가
    급등세를 보인 것.

    지상21층 연면적 3만4천여평에 이르는 한통빌딩의 근무자는 대략 1천여명.

    협력업체 등 관련업종 종사자들을 합할 경우 줄잡아 2천가구의 신규수요가
    발생한다는게 중개업소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 지역은 이상특수현상을 보이고 있다.

    요즘 가격은 27~28평형 1억3천만~1억5천만원(전세가 6천만~7천만원)
    31~33평형 1억5천만~1억8천만원(7천만~8천만원), 38평형 2억~2억4천만원
    (8천만~9천만원), 47~48평형 2억4천만~2억8천만원(9천만~1억원)선.

    한달전보다 매매가 및 전세값이 20평형대는 5백만~1천만원, 27~32평형은
    1천만~1천5백만원, 32평형이상 중대형평형은 1천5백만~2천만원이 오른
    것이다.

    특히 한국통신주변인 까치마을 정든마을 무지개마을의 강세는 두드러진다.

    이들 아파트는 분당신도시 평균보다 전세값은 5백만~1천만원, 매매값은
    2천만~3천만원 더 높지만 물건이 달려 거래가 힘든 실정이다.

    한국통신빌딩과 걸어서 10분거리에 있고 지하철 미금역과 가까운 까치마을
    신원아파트는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31평형 1억8천만~2억원(7천5백만~8천5백
    만원), 47평형 2억8천만~3억1천만원(1억원)선에도 매물이 달려 가격이
    초강세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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