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도 브랜드시대..삼성에버랜드, '안양중지' 첫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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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잔디브랜드 시대가 왔다.
삼성에버랜드(대표 허태학)는 4일 국내토양에 적합한 안양베네스트GC
중지를 개발, 골프장업계 최초로 특허및 상표등록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잔디 상품화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삼성의 "안양중지" 상품화는 해외기업들이 국내 종묘시장에 진출하고
외국산 잔디가 수입되는 현실에서 한국잔디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안양중지는 밀도가 높고 직립성이 좋아 볼을 받쳐주는 힘이 강하며 4계절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삼성은 안양중지의 품종을 유지하고 양질의 잔디를 공급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하게 됐다.
삼성에버랜드 강병철 연구원은 "안양중지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감과 동시에 4계절 푸르름을 유지하는 에버그린 잔디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안양중지를 심은 골프장은 이글스네스트 양산아도니스 대둔
포천아도니스 등이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5일자 ).
삼성에버랜드(대표 허태학)는 4일 국내토양에 적합한 안양베네스트GC
중지를 개발, 골프장업계 최초로 특허및 상표등록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잔디 상품화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삼성의 "안양중지" 상품화는 해외기업들이 국내 종묘시장에 진출하고
외국산 잔디가 수입되는 현실에서 한국잔디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안양중지는 밀도가 높고 직립성이 좋아 볼을 받쳐주는 힘이 강하며 4계절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삼성은 안양중지의 품종을 유지하고 양질의 잔디를 공급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하게 됐다.
삼성에버랜드 강병철 연구원은 "안양중지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감과 동시에 4계절 푸르름을 유지하는 에버그린 잔디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안양중지를 심은 골프장은 이글스네스트 양산아도니스 대둔
포천아도니스 등이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