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신소재 "하이텐"의 세계특허를 갖고 있는 일본 카스코사의 신제품.

카스코는 강도가 티타늄보다 2배나 돼 반발력이 큰 것이 특징.

따라서 타구의 캐리와 런이 평균 20야드정도 더 나간다.

"하이텐 VS" 후속모델인 이 클럽은 비거리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이 치기
쉽도록 가볍게 만들었다.

클럽의 무게가 2백81g이다.

또 헤드바닥(솔)을 기존제품보다 40%이상 확대했다.

무게중심을 헤드뒤쪽으로 옮겨 저중심화했다는 의미다.

볼이 잘 뜨도록 한 것이다.

페이스두께도 2.25mm로 티타늄(3.0mm)에 비해 얇다.

그만큼 소재의 강도가 강하며 스위트스포트를 넓게 해 방향성을 높였다.

초.중급자들을 위해 샤프트의 킥포인트도 아주 낮게 했다.

한마디로 파워에 자신은 없지만 볼을 쉽게 치고 멀리 보내고자 하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삼은 제품이다.

*(053)761-66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