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제지, 자회사 합병준비 .. 비상장사, 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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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제지의 비상장 자회사들이 최근 증권감독원에 합병등록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세림제지가 비상장 계열사인 세림정보통신 및 세림환경기술을
동시에 흡수합병 하는 구조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세림정보통신과 세림환경기술은 합병등록신고서를
지난달 접수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장회사가 상장회사와 합병하기 위해선 등록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등록신고서 제출에 대해 세림제지 관계자는 "언제라도 합병이 가능하도록
만일을 대비해 형식요건을 갖춘 것에 불과하다"며 "흡수합병 자체와 일정에
대해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세림제지는 지난달 20일의 공시를 통해서도 "흡수합병 여부를 검토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세림제지와의 합병이 거론되고 있는 세림정보통신은 지난해 1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자본이 잠식된 상태다.
세림환경기술은 하수처리기계 업체로 흑자를 내고 회사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세림제지가 비상장 계열사인 세림정보통신 및 세림환경기술을
동시에 흡수합병 하는 구조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세림정보통신과 세림환경기술은 합병등록신고서를
지난달 접수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장회사가 상장회사와 합병하기 위해선 등록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등록신고서 제출에 대해 세림제지 관계자는 "언제라도 합병이 가능하도록
만일을 대비해 형식요건을 갖춘 것에 불과하다"며 "흡수합병 자체와 일정에
대해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세림제지는 지난달 20일의 공시를 통해서도 "흡수합병 여부를 검토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세림제지와의 합병이 거론되고 있는 세림정보통신은 지난해 1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자본이 잠식된 상태다.
세림환경기술은 하수처리기계 업체로 흑자를 내고 회사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