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폭락세가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기마저
위축될 조짐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이 단기적으로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기문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고 위안화 평가절하도 단기간에
실행되기 어려워 보이는 탓이다.

종합주가지수 320 전후의 지지력을 고려해 증권주와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매수기회를 잡아나가도 무리가 없는 시점이다.

< 황창중 LG증권 책임조사역 mkth@lgsmail.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