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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출은행 갈등 증폭..신한은행, 동화직원 업무방해 고발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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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출은행 직원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63명의 동화은행 직원을 업무방해죄로 고발하자 민주노총
    민주금융노련 퇴출은행직원들은 금융실명제 위반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특히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신한은행 예금계좌개설및 거래
    운동을 전개하고 <>대동 동남 동화은행 직원들이 다시 상경투쟁을 전개하며
    <>금융감독위원회와 국민회의등에서 항의집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사건의 발단은 동화은행 직원들이 신한은행 대형영업점에서 "합법적인
    업무방해"를 실시하면서 비롯됐다.

    동화은행 직원 5백여명은 신한은행이 직원 3백명만 채용키로 한데 반발,
    지난달 30일부터 신한은행 대형영업점에서 업무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동화은행직원들은 신규계좌를 개설한뒤 소액입출금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업무마비를 유도했다는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이처럼 업무마비상태가 오래되자 신한은행은 63명의 동화은행 직원을 업무
    방해죄로 고발했다.

    지난 4일엔 2백40명이 경찰에 연행돼 81명이 구금되기도 했다.

    민주노총과 동화은행은 신한은행의 이런 조치는 지난 7월27일의 노정합의와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10명안팎으로 파악되고 있는 간부급 고용승계인원중에는 <>자민련
    한나라당의원의 가족 <>전 재무부장관과 재경원관리의 친척 <>한국은행
    경력자 등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민주금융노련은 특히 신한은행이 예금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한
    것은 명백한 금융실명제 위반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어 퇴출은행을 둘러싼
    갈등이 심상치 않은 국면이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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