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천여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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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너럴 모터스사(GM)는 인력 감축, 사업부서 통폐합 등 구조조정으로
연간 3억달러의 경비를 절감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론 자렐라 GM 부회장은 이날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새로 실시되는
조기퇴직제 등 주로 퇴직을 통해 인력 1천여명을 감축하고 자동차 모델을
현재 80종에서 3~4년 후에는 70종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2년 GM의 판매모델은 1백9종에 달했다.
자렐라 부회장은 또 주력판매 차종도 자동차에서 트럭이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하고 크로스오버는 기존의 트럭 섀시가 아닌
자동차 섀시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카 형태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구조조정안은 18개월간의 연구 끝에 나온 것으로 지난 3일 GM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GM의 이번 구조조정안 발표는 자동차 부품생산 자회사 델피 오토모티브
시스템을 내년말까지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뒤 하루만에 나온 것으로 GM은
앞으로도 구조조정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
연간 3억달러의 경비를 절감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론 자렐라 GM 부회장은 이날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새로 실시되는
조기퇴직제 등 주로 퇴직을 통해 인력 1천여명을 감축하고 자동차 모델을
현재 80종에서 3~4년 후에는 70종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2년 GM의 판매모델은 1백9종에 달했다.
자렐라 부회장은 또 주력판매 차종도 자동차에서 트럭이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하고 크로스오버는 기존의 트럭 섀시가 아닌
자동차 섀시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카 형태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구조조정안은 18개월간의 연구 끝에 나온 것으로 지난 3일 GM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GM의 이번 구조조정안 발표는 자동차 부품생산 자회사 델피 오토모티브
시스템을 내년말까지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뒤 하루만에 나온 것으로 GM은
앞으로도 구조조정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