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투자전문사 소피앙, 한국유리 최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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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는 5일 프랑스 투자전문회사인 소피앙이 한국유리 최대주주가
됐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소피앙은 최대주주였던 이세훈씨 일가로부터 장외에서 27만5천48주(지분율
2.28%)를 3백11억7천9백만원에 매입, 20.59%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이세훈씨 일가의 지분율은 19.39%로 줄어들었다.
소피앙의 매입가격은 주당 11만3천3백61원으로 5일 종가 2만7백원보다
9만2천6백61원이 높았다.
최대주주 변경에도 불구, 한국유리의 경영권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균 한국유리 총무부장(공시담당)은 "소피앙측 대표가 임원진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경영참여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유리의 공동 경영진인 최영증 부회장(지분율 6.44%)과
이세훈 사장(지분율 19.3%)일가의 지분을 합칠 경우 소피앙보다 지분이 많아
경영권 행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
됐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소피앙은 최대주주였던 이세훈씨 일가로부터 장외에서 27만5천48주(지분율
2.28%)를 3백11억7천9백만원에 매입, 20.59%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이세훈씨 일가의 지분율은 19.39%로 줄어들었다.
소피앙의 매입가격은 주당 11만3천3백61원으로 5일 종가 2만7백원보다
9만2천6백61원이 높았다.
최대주주 변경에도 불구, 한국유리의 경영권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균 한국유리 총무부장(공시담당)은 "소피앙측 대표가 임원진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경영참여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유리의 공동 경영진인 최영증 부회장(지분율 6.44%)과
이세훈 사장(지분율 19.3%)일가의 지분을 합칠 경우 소피앙보다 지분이 많아
경영권 행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