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가입자 다시 급증 .. 보조금 증액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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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가입자가 다시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말 현재 이동전화 가입자가 1천70만8천명으로 6월말
보다 52만9천명이 늘었다고 5일 발표했다.
신규가입자에서 해지자를 제외한 이동전화 순증가입자는 지난 3월
79만6천명으로 최고를 기록한뒤 점차 줄어들기 시작, 지난 6월에는
42만8천명에 그쳤다.
이처럼 이동전화 순증가입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개인휴대통신(PCS)
회사들이 단말기보조금을 늘린데다 휴가때 사용하기 위해 새로 가입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PCS 가입자는 7월말 현재 3백79만9천명으로 올들어서만 2백50만명 이상
늘어났다.
이에따라 PCS 가입자 비중이 지난해말 16.6%에서 7월말 35.5%로 높아졌다.
지난 7월말 현재 이동전화 사업자별 가입자는 SK텔레콤이 5백24만명
신세기통신 1백66만명 한국통신프리텔 1백51만명 LG텔레콤 1백38만명
한솔PCS 91만명이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
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말 현재 이동전화 가입자가 1천70만8천명으로 6월말
보다 52만9천명이 늘었다고 5일 발표했다.
신규가입자에서 해지자를 제외한 이동전화 순증가입자는 지난 3월
79만6천명으로 최고를 기록한뒤 점차 줄어들기 시작, 지난 6월에는
42만8천명에 그쳤다.
이처럼 이동전화 순증가입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개인휴대통신(PCS)
회사들이 단말기보조금을 늘린데다 휴가때 사용하기 위해 새로 가입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PCS 가입자는 7월말 현재 3백79만9천명으로 올들어서만 2백50만명 이상
늘어났다.
이에따라 PCS 가입자 비중이 지난해말 16.6%에서 7월말 35.5%로 높아졌다.
지난 7월말 현재 이동전화 사업자별 가입자는 SK텔레콤이 5백24만명
신세기통신 1백66만명 한국통신프리텔 1백51만명 LG텔레콤 1백38만명
한솔PCS 91만명이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