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오후 1시 충청남북도에 호우경보를,영동산간및 영서남부,
전북,경북지역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 50~1백30mm의 비가 더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화남지방에 상륙한 제2호 태풍 옷토의 영향으로 7일
저녁부터 8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많은 비가 내릴 것
이라고 예보,호우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최승욱 기자 swcho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