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두분, 연산 6천t 양주공장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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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두분(대표 백길웅)이 경기 양주에 연간 6천t 생산능력의 대두미 분말
공장을 건립한다.
이 회사는 환경부 정책지원금 10억원을 포함, 모두 2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율 95%의 첨단시설을 갖춰 10월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양주공장은 부지 4백90평 건평 2백60평 규모로 어떤 공정에서도 폐수가
나오지않는 에어크러싱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에어크러싱 방식이란 콩을 맷돌(롤러)로 분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공기와의 충돌을 이용해 콩을 분쇄하는 기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두미 분말은 콩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325메시
(mesh)의 미세 가루로 즉석두부및 두유의 원료로 2차 식품가공업체에
공급된다.
그동안 대두미 분말은 대부분 수입돼왔으며 이번 국내 최대규모의 분말
양산공장 건립으로 연간 1백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각각 3천억원대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두부및 두유시장에서
대두미 분말로 올해 60억원, 2000년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0일자 ).
공장을 건립한다.
이 회사는 환경부 정책지원금 10억원을 포함, 모두 2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율 95%의 첨단시설을 갖춰 10월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양주공장은 부지 4백90평 건평 2백60평 규모로 어떤 공정에서도 폐수가
나오지않는 에어크러싱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에어크러싱 방식이란 콩을 맷돌(롤러)로 분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공기와의 충돌을 이용해 콩을 분쇄하는 기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두미 분말은 콩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325메시
(mesh)의 미세 가루로 즉석두부및 두유의 원료로 2차 식품가공업체에
공급된다.
그동안 대두미 분말은 대부분 수입돼왔으며 이번 국내 최대규모의 분말
양산공장 건립으로 연간 1백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각각 3천억원대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두부및 두유시장에서
대두미 분말로 올해 60억원, 2000년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