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10일부터 20일까지 한일은행에 대해 중소기업지원실태를 특
별점검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소기업 신규대출 실태, 올 연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중
견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 여부,수입신용장 개설.수출환어음매입
등의 수출입 자금 지원,과다수신경쟁 여부 등을 집중 체크하게 된다.

은행검사역 44명이 투입되는 이번 점검은 한일은행 본점에 설치된 중소기
업특별대책반 및 49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광철기자 gw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