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둘러싼 주변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어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지수 300선 근처에서 대내적인 악재들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중국 위안화절하 가능성, 엔약세 등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있다.

상승한다 해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추가적인 하락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관심을 가져볼만한 종목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해 볼만하다.

< 김석규 한국투신주식운용3팀장 sgkim3@kitc.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