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종목을 발굴하거나 투자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사전작업을 해야 한다.

바로 기업분석이다.

주로 재무제표에 나타난 수치를 근거로 해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등을
분석하는 양적분석과 경영자능력, 업계에서의 지위, 회사의 성장과정 및
사업전망 등 계량화할 수 없는 사항을 분석하는 질적분석으로 구분된다.

양적분석은 기업의 경영성과를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평가방법이다.

그러나 과거의 회계정보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를 측정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요즈음처럼 국내외 여건이 급변하고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을 때는
질적분석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바람직할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