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2000년문제 대책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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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Y2K) 해결을 그룹차원에서 추진
키로 하고 "2000년문제 대책위원회"를 10일 발족시켰다.
박세용현대종합상사.상선 사장이 위원장,김택호현대정보기술 사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43개 계열사별로 최고경영자를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원회는 Y2K문제와 관련된 종합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각사의
문제해결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기능을 수행한다.
현대는 또 대책위원회 산하에 실무전담조직인 "2000년문제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택호 사장)를 가동시켰다.
각사의 기획 및 관리담당 임원을 위원으로 참여하는 이 위원회는 각
사별 추진실적과 문제점을 파악,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현대그룹은 Y2K문제를 전산분야는 연내,비전산분야는 내년 상반기까지
해결할 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제조업체가 많은 현대의 특성상 비전산분야의 문제해
결이 시급하다"며 "외국의 Y2K전문업체와 공동으로 실사작업을 벌이고
실무교육과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
키로 하고 "2000년문제 대책위원회"를 10일 발족시켰다.
박세용현대종합상사.상선 사장이 위원장,김택호현대정보기술 사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43개 계열사별로 최고경영자를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원회는 Y2K문제와 관련된 종합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각사의
문제해결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기능을 수행한다.
현대는 또 대책위원회 산하에 실무전담조직인 "2000년문제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택호 사장)를 가동시켰다.
각사의 기획 및 관리담당 임원을 위원으로 참여하는 이 위원회는 각
사별 추진실적과 문제점을 파악,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현대그룹은 Y2K문제를 전산분야는 연내,비전산분야는 내년 상반기까지
해결할 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제조업체가 많은 현대의 특성상 비전산분야의 문제해
결이 시급하다"며 "외국의 Y2K전문업체와 공동으로 실사작업을 벌이고
실무교육과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