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세무대학 내년 신입생 210명으로 결정...재경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재정경제부는 국립 세무대학의 내년 신입생을 올해보다 20명 적은 2백
10명으로 정하고 10일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내국세학과 신입생 정원이 금년 1백80명에서 1백60
명으로 줄고 관세학과는 50명 정원이 그대로 유지됐다.
또 모집 인원의 40%를 의무적으로 뽑던 여학생의 경우 올해부터는 학과
별 정원의 40% 범위내에서 남학생과의 성적 격차를 감안해 선발하기로 했다.
전형 방법은 1차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따라 모집정원의 3백%를 선
발한뒤 2차에서 수능성적(3백40점) 학교생활기록부(1백50점) 인성 및 논술
고사(10점)등 총 5백점 만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기로 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이며 인성 및 논술고
사와 면접은 내년 1월13일 실시된다.
지원자는 인문계 자연계 계열구분 없이 모두 가능하지만 예체능계열 응시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세무대학은 조세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경부 소속 특수대학으로
재학중 학비와 숙식비가 국고에서 지원된다.
졸업자는 국세청 관세청의 8급 공무원으로 임용되며 4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한편 올해 세무대학 신입생 경쟁률은 7.1대 1로 최종 합격자의 수능 평균
점수는 3백52점(내신 2등급 기준)이었다.
차병석 기자 chab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
10명으로 정하고 10일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내국세학과 신입생 정원이 금년 1백80명에서 1백60
명으로 줄고 관세학과는 50명 정원이 그대로 유지됐다.
또 모집 인원의 40%를 의무적으로 뽑던 여학생의 경우 올해부터는 학과
별 정원의 40% 범위내에서 남학생과의 성적 격차를 감안해 선발하기로 했다.
전형 방법은 1차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따라 모집정원의 3백%를 선
발한뒤 2차에서 수능성적(3백40점) 학교생활기록부(1백50점) 인성 및 논술
고사(10점)등 총 5백점 만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기로 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이며 인성 및 논술고
사와 면접은 내년 1월13일 실시된다.
지원자는 인문계 자연계 계열구분 없이 모두 가능하지만 예체능계열 응시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세무대학은 조세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경부 소속 특수대학으로
재학중 학비와 숙식비가 국고에서 지원된다.
졸업자는 국세청 관세청의 8급 공무원으로 임용되며 4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한편 올해 세무대학 신입생 경쟁률은 7.1대 1로 최종 합격자의 수능 평균
점수는 3백52점(내신 2등급 기준)이었다.
차병석 기자 chab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