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금강산 관광사업 실무단이 3차 방북을 위해 10일 베이징으로
출발했다.

우시언 현대경영전략팀 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실무진은 1주일 정도
북한에 머물며 장전항 선착장 공사 착공,통신 문제 등 금강산 관광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측은 실무단이 북한을 방문하지 않은채 베이징에 머물며 북한측과
협상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