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선물시장에서 9월물가격이 전주말보다 0.45포인트 오른 33.95를
기록했다.

오름세로 출발, 한때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우증권 선물.옵션팀의 공영대차장은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
되며 현물주가 하락에도 불구, 반등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엔화불안 등
외부위험이 가시지 않아 당분간 소강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이 2백44계약을 순매수했다.

투신사는 1천1백61계약, 증권사는 1천5백84계약을 순매도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