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은 10일 확대이사회를 열어 오는 9월30일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을 열기로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향후 이사회 개최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은 9월30일 예정대로 할 계획이다.

두 은행은 합병신고서를 주주명부 폐쇄 공고일로부터 2주전까지 증권당국에
제출해야했던 규정이 폐쇄공고일 전날까지로 변경됨에 따라 촉박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이사회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