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강범람, 홍콩금융시장 위기감 등 외부변수에다 폭우피해확산,
대기업 구조조정부진, 금리반등 등 국내 불안요인까지 겹쳤다.

지수 300선이 위협받고 있다.

다만 증시부양을 위한 2조원규모의 기금마련 원화가치 약세전환 등의
호재성 재료도 없지 않아 다소 안심이 된다.

310선을 전후해 소폭 반등이 예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중 저점을 이용해 수해복구 수혜예상주인 우량 건설주 및 시멘트 농약주
등 틈새종목을 노려볼만하다.

반기실적이 호전된 종목들에도 관심을 두는게 좋겠다.

< 최인선 대신증권 역삼동지점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