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유스 오케스트라, 21~22일 내한 연주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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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청소년 음악가로 구성된 "J.M.월드 유스 오케스트라"가 21일,
2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연주회를 갖는다.
이 오케스트라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 청소년 음악연맹이 음악을 통한
세계화합을 목적으로 지난 70년 창단한 단체.
매년 60여개 회원국에서 선발된 16~23세 청소년 음악가 1백여명으로 구성돼
세계적 연주자와 지휘자의 지도로 한달간 합숙훈련을 한 뒤 세계투어
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는 37개국 1백여명의 단원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연주자는 국내에서 선발된 박수진 고진영(바이올린), 황지인
(첼로)과 독일에서 선발된 이현주(플루트) 등 4명이 정식단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연주회 첫날은 러시아 출신 안드레이 보레이코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이가 협연자로 나선다.
둘째날에는 원로지휘자 임원식의 지휘로 유조 토야마 "오케스트라를 위한
광시곡",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K488",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이경숙이 협연한다.
580-1250.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
2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연주회를 갖는다.
이 오케스트라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 청소년 음악연맹이 음악을 통한
세계화합을 목적으로 지난 70년 창단한 단체.
매년 60여개 회원국에서 선발된 16~23세 청소년 음악가 1백여명으로 구성돼
세계적 연주자와 지휘자의 지도로 한달간 합숙훈련을 한 뒤 세계투어
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는 37개국 1백여명의 단원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연주자는 국내에서 선발된 박수진 고진영(바이올린), 황지인
(첼로)과 독일에서 선발된 이현주(플루트) 등 4명이 정식단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연주회 첫날은 러시아 출신 안드레이 보레이코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이가 협연자로 나선다.
둘째날에는 원로지휘자 임원식의 지휘로 유조 토야마 "오케스트라를 위한
광시곡",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K488",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이경숙이 협연한다.
580-1250.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