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휴가망치면 보상..미국서 '이색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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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내려 휴가를 망쳤을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이색보험상품이
등장해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날씨보험전문회사인 월드와이드 웨더가 올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내놓은 "서머 프로텍션".
"휴가의 마지막 준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보인 이 상품은 계약에
따라 특정 기간동안 일정량 이상의 비가 내릴 경우 교통.숙박비등 휴가비용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눈 비 우박 가릴것 없이 공식 기상관측기관이 발표한 강수량이 기준이다.
보상한도는 최고 1만달러.
이 회사는 이외에도 날씨가 영업을 좌우하는 각종 산업에 대해서도
날씨보험을 판매해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날씨 때문에 매출이 떨어지면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테마파크 스키장 골프장등 각종 리조트 업체는 물론 야외박람회 퍼레이드
회사야유회등도 보험에 들 수 있다.
틈새시장인만큼 날로 고객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 김혜수 기자 dear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
등장해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날씨보험전문회사인 월드와이드 웨더가 올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내놓은 "서머 프로텍션".
"휴가의 마지막 준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보인 이 상품은 계약에
따라 특정 기간동안 일정량 이상의 비가 내릴 경우 교통.숙박비등 휴가비용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눈 비 우박 가릴것 없이 공식 기상관측기관이 발표한 강수량이 기준이다.
보상한도는 최고 1만달러.
이 회사는 이외에도 날씨가 영업을 좌우하는 각종 산업에 대해서도
날씨보험을 판매해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날씨 때문에 매출이 떨어지면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테마파크 스키장 골프장등 각종 리조트 업체는 물론 야외박람회 퍼레이드
회사야유회등도 보험에 들 수 있다.
틈새시장인만큼 날로 고객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 김혜수 기자 dear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