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0일 1천여개 업체에 대한 피해 내역을 파악한뒤 구조개선
자금 상환을 연장하고 원자재구입정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업체당 최고 25억원이 지원된 구조개선 자금의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장하고 외국인 산업기술 연수생을 우선 배정하는 한편 병역특례
업체 배정시에도 특혜를 주기로 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수해 중소기업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최고2억원까지 보증 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

< 대전=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